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잎사귀와 맑은 하늘이 어우러져 계절의 변화와 대자연의 웅장한 생명력을 전해준다."
가을인가?
Is it Autumn? (Looking up at the Canopy)
■ 풍경 감상 노트
하늘을 향해 수직으로 시선을 던져 담아낸 숲의 웅장한 수관(Canopy) 풍경이다. 곧고 높게 뻗어 올라간 나무줄기들과 그 위를 덮은 나뭇잎들이 프레임 중심을 향해 모여드는 방사형 구도를 만들어내며, 숲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시각적인 역동성을 극대화한다.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서서히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잎사귀들은 어느새 다가온 가을의 깊은 정취를 물씬 풍긴다. 렌즈 너머로 마주한 이 경이로운 우러름의 시선은, 계절의 순환 속에서 묵묵히 하늘을 향해 자라나는 대자연의 숭고한 생명력을 깨닫게 하며 바쁜 일상 속에 맑고 상쾌한 사색의 시간을 선사한다.
